2024년 회고
6 min read
올해 뭐했어?
모네플을 소개합니다
아무래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곳이 회사이다 보니 업무와 관련된 이야기로 시작하는게 좋을 것 같다. 🧐
하나의 코드로 여러 커뮤니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각 커뮤니티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중복 개발 없이 빠르게 새로운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간단하게 내가 맡은 업무를 소개하자면 모네플이라는 이름의 통합 커뮤니티 서비스이다.
(모네플은 monetizing과 place/people/play의 합성어로 수익화가 가능한 커뮤니티의 의미를 내포한다.)
통합 커뮤니티라는 목표로 공통적인 기능 개발을 지향하지만,
현실이라는 벽에 내부에는 여러 커뮤니티의 개별적인 요구 사항을 담기도 한다.
그러다보니 코드의 복잡도와 히스토리는 빠르게 쌓이는 프로젝트인데,
매번 작업할 때마다 많은 부분을 생각하게 된다.
누군가 나에게 '모네플 업무가 어때?'라고 물어보면 여러 장단점이 존재하지만, 재밌게 업무에 임하고 있다는 점을 먼저 말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 개발자를 정의할 때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모네플 업무는 하나의 코드 베이스에서 다양한 서비스의 문제를 해결해주어 좋은 서비스라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그리고 여러 커뮤니티의 요구 사항을 담고 있다보니 매번 생각치도 못한 문제 상황이 발생한다. 😵💫
그때마다 '이거는 또 어떻게 적절하게 해결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재미도 있다. 😤
여러 작업들을 진행했지만 큼직한 서비스 지표와 관련된 업무 성과만 적으면 다음과 같다.
- 10개 → 17개 커뮤니티 도입 (70% 증가)
- 커뮤니티 관련 지표 수립 (DAU 35만)
- 광고 관련 지표 수집 및 커뮤니티 수익화 진행 (ing...)
GYM JONG GIL
취업하자마자 헬스장을 등록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퇴근 후 1~2시간 운동하는 것을 루틴으로 삼으면서 1년 동안 꾸준하게 실천했다.
(이렇게 꾸준하게 운동한 적이 없어서 그런지 지금이 제일 건강한 이종길이 된 것 같기도? 💪)
건강적인 부분 말고도 2024년 가장 잘한 선택이 운동을 시작한 것이다.
아무래도 사람이다 보니 잠시 개발이 재미가 없던 시기도 존재했다. (번아웃? 🫠)
이때는 운동이 재밌어져서 억지로 개발을 붙잡기 보다는 운동의 빈도를 높였다.
반대로 운동이 재미없어지는 시기도 있었는데 이때는 개발이 재밌어졌다. 😇
어쨌든 중요한 것은 운동을 루틴처럼 실천한 덕분에 꾸준하게 개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준 것 같다.
그리고 운동할 때를 머리를 비우는 시간